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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7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 스트레스 조정 수익 개발자가 덜컥 원룸 건물을 사서 운영한 경험을 담은 책. 이것이 평범한 원룸 건물주의 모습 아닐까 생각든다. 신축이란 카테고리에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동일. '사업 운영'이란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상이기 때문. 저자는 개발자로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중이기도 한데, 아무런 투자 경험없이도 원룸 운영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운영으로 접근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된다. 그럼에도 다시는 건물주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은 운영이 본인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왔기 때문. 필자 또한 주변에 많은 건축주들을 보았지만, 원룸 운영을 즐거움으로 느끼는 분도 계시는 반면, 스트레스로 느끼는 분도 상당하다. 많은 세대를 관리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운영의 난이도는 주관적/객관적 차이가 있다. 건물주.. 2024. 12. 25.
건축주와 건물주 사이 - 자잘하게 챙긴 것들 사용승인이 난 이후로 하자보수로 씨름을 하고 있고, 임차하실 분도 열심히 구하고 있습니다. 글로 정리해두고 싶은 것들이 꽤 있는데 개인사가 바쁘다 보니 미루면서 까먹고 있습니다. 가볍게 정리할 수 있는 것들 커피 한 잔 하며 정리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건물을 임대하려는 입장이 되니 물음표가 달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가장 먼저 쓰레기 배출 문제가 떠올랐구요. 분리 수거함은 설치했는데 이걸 누가 어떻게 가져가는지, 각 칸에 망을 설치해야하는게 좋을지, 비닐을 설치하는게 좋을지, 사이즈는 어떤 걸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청소업체에 문의했더니 150리터 비닐을 준비해두면 오실 때 정리해서 내놔주시겠다고 합니다. 쿠팡에서 잽싸게 주문(아래)해 분리수거함 고리에 걸어두었습니다. 청소업체에서 주 1회 방문해주실 때.. 2023. 3. 14.
신축시 매도가능한 금액은? - 아주 러프한 생각 신축시 사업성이 있느냐를 따지는 것도 의미있지만, 과연 매도가 가능한가가 궁금했습니다. 수익률을 맞추면 매도가 된다라고 말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보던 영역이 단독/다가구인지라 단순히 이들은 매도가 어렵다라고만 판단을 하고 있었는데, 건물/빌딩의 영역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거래 금액대가 커지니 거래 사례가 적은 것 아닐까 추측합니다.  경험해본 적이 없는 영역이라 어떻게 매도가 되는지/ 어느 정도 수준이면 매도 가능한지/ 잘 팔리는 물건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이에 대한 아주 러프한 대답 중 하나를 얻은 것 같습니다. (하나라고 이야기한 것은 이것이 유일한 답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평당 토지가격이 2500만원인 곳과 6000만원인 곳을.. 2022. 10. 24.
설계안에서 타협점을 찾기 - 용적률을 꽉 채우는 것만이 능사일까? 용적률을 꽉 채울 수 있는 땅을 찾고, 설계 시에도 용적률을 꽉꽉 채워줄 설계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용적률 = 수익률로 통하기 때문이다. 신축 진행 중인 물건도 용적률을 꽉 채울 수 있는 옵션들이 있었지만, 설계 최종안은 용적률 195%가 되었다. 방 크기도 미세하게나마 처음 안보다 줄어들었다. 방의 구성, 건축비, 주차 공간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한 결과다. 그중 무엇보다 방의 구성 변경에 따른 수익 증대 기대 부분과, 건축비 절감이 컸다. 예전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해당 부지는 필로티 형태의 주차공간이 반드시 필요했다. 처음 계획했던 방 개수로는 2대만 주차할 수 있으면 됐지만, 처음 안으로는 3대가 가능했다.(아래 참고) 1, 2층을 사무실로 하고, 나머지 5층까지는 주택으로써 동일한 크기.. 2022. 5. 1.
건물 구경하기 #1 - 수원 신동 카페거리 건물주, 건축주를 꿈꾸며 마음에 드는 건물부터 틈틈이 눈에 담아보기로 했다. 수원의 신동택지지구로 카페거리 주변으로는 2015년경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과 바로 붙어있는 택지지구이기도 하고, 배후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눈으로 보기에 규모가 다를 것이라 생각했던 건물들이 디스코를 통해 건축물 현황을 살펴보면 비슷한 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외관 역시 큰 영향을 준다고 느꼈다. 2021. 9. 11.
어쩌다 건물주란 없다 - 그만 고민하고 매입해 밸류업에 신경써라 어쩌다 건물주란 없다 - 오동협 저 (영림카디널, 2019년) 2019년 책으로 그 사이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은 더 증폭되지 않았나 싶다. 빌딩 중개인으로써의 경험을 기반으로 빌딩을 매수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의 관점에서 쓰여졌다. 흔히들 얘기하는 것처럼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리기 어렵다. 싸고 괜찮은 물건은 없다라는 관점이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Value Up"에 보다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다. 100점짜리만 찾지 말고 80점 정도에 마음에 들면 그냥 매수하고, 빌딩의 가치를 올려 좋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밸류업은 리모델링, 신축, 증축 등 실제 건물 자체의 가치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임대료를 올릴 수 있는 모든 행위를..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