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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넷플릭스 & 페라리 (We study billionaires)

by 부자 사람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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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기업중 개인적으로는 성장성에 의구심이 있는 Netflix와 소량 보유하고 있는 페라리이지만 상장 역사가 길지 않고 자동차 업계가 많이 변화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선명도에 확신이 크지 않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나 들어봄.

 

2025년 4월 영상

 

넥플릭스

-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방식의 비즈니스

- 제공하는 가치 : 본질적인 오락/경험의 공유, 컨텐츠의 양/다양성, 적절한 요금+소폭의 인상, 

- AS-IS : 10년 동안 3억명 이상 구독자 확보, 독창적인 컨텐츠 제공 위해 자체적인 컨텐츠 배급 네트워크 구축 (경제적 해자)

- 고객 경험에 대한 강한 집중이 구독자 확보/유지에 기여 → 더 많은 컨텐츠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 2022년 구독자 증가 둔화 - 공유 제한, 광고 포함된 저렴한 요금제 출시로 수익 모델 다변화

- 2023년 약 2100만 신규 구독자, 2024년 4100만 신규 구독자 추가

- 구독자 성장 정체 원인을 성숙한 시장 / 경쟁 증가라기 보다 컨텐츠의 비가역성 때문이라는 견해 있음 (한 번 소비된 컨텐츠는 그 가치가 점차 소모됨)

 

페라리

- 프리미엄 브랜드 - 가격을 대폭 인상하는 것이 고객의 지속적인 욕구를 유지하는 방법.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도 그 제품을 소유하고 싶게끔 하고, 고객의 자부심을 높인다. 이는 결국 모든 이해관계자에 긍정적인 윈-윈-윈 (고객-주주-직원/공급업체)

- 판매량의 81%가 기존 고객에게서 발생. 이 중 48%는 이미 두 대 이상 페라리를 소유

- 이런 비즈니스 모델 때문에 단기 경제 변동에 강함

- 지난 5년간 평균 판매가격이 30% 상승 (약 100,000 유로 증가)

- 평균 고객 나이 55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 나이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

- 2025년 첫 전기차 출시 예정이며 고객 피드백에 성공 여부가 달려있음 (기존 드라이버 경험과의 이질감 - 고회전 엔진, 공격적인 배기음)

- 10년간 평균 10~12% 매출 성장, 향후 20년간 매년 10% 성장 예상됨

- 브랜드 프리미엄과 가격 조정 능력 덕분에 일반 기업보다 프리미엄이 얹어진 가격에 거래되어야

- EBITDA 마진, 즉 수익성이 계속 개선되고 있음

 

<스크립트 중...>

Ferrari에 대한 밸류에이션 접근 방식

"저는 Ferrari의 밸류에이션을, 제가 그동안 투자해 온 모든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미래 현금흐름의 가치에 기반해서 평가해요. 물론 미래 예측은 항상 어려운 일이죠. 미래는 불확실하니까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Ferrari는 강력한 브랜드를 갖고 있고, 제품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매우 강해요. 이런 점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여유뿐 아니라 판매 대수도 증가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줬죠.
현재 10~12%의 성장률 중 절반은 판매량 증가에서, 나머지 절반은 가격 인상에서 나오고 있어요. 결국 밸류에이션은 해당 기업의 미래에 어떤 기대가 반영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성장 모델과 수익성

"Ferrari가 차량 대수를 저성장(1자리수) 수준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은 고객 기반 성장률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가격 측면에서도, 고객의 자산이 평균적으로 연 5~10%씩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Ferrari도 이 가격 상승 범위를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즉, Ferrari가 연간 14,000대 정도 판매하는 현재 수준에서 연 10% 안팎의 성장률을 거의 무기한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꽤 합리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수익성의 놀라운 개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놀라웠던 점은 Ferrari의 수익성 개선 속도였죠. 2016년에는 EBITDA 마진이 25~26%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40%에 근접했어요. 이제 질문은: 어디까지 더 올라갈 수 있을까? 45%? 50%? 60%? 한계는 어딘가?
이러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Ferrari에 어떤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시장은 고민 중입니다. 결국 Ferrari는 '선택 가능한 소비재(Discretionary Product)'이고, 회사가 마진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춰 가격을 책정해도,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의 반발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품과 브랜드가 계속해서 매력적이고 소비자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EBIT 마진 50%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건 놀라운 일이겠지만,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보진 않아요."


DCF와 밸류에이션 논리

"현재 Ferrari의 주가에는 연간 10% 성장과 EBIT 마진이 45~50% 수준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꽤 타당해요.
이론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할인된 현금흐름(DCF)에 의해 결정돼요. 미래에 벌어들일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오늘의 100달러가 5년 후의 100달러보다 더 가치 있기 때문이에요. 이 때 보통 사용하는 할인율은 시장의 평균 수익률인 약 910%입니다.
그리고 미래 수익일수록 할인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므로, 현재 Ferrari의 주가는 향후 30~35년간의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입니다."

 

 

https://www.ferrari.com/en-EN/corporate/key-metrics

 

Key metrics | Ferrari Corporate - Ferrari.com

Revenues and Shipments Adj. EBITDA

www.ferr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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