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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운의 알고리즘 - 운명을 받아들이는 네가지 태도

by 부자 사람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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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운명으로 가는 운의 알고리즘 - 정회도 저 (소울 소사이어티, 2021년)

저자는 타로 마스터라고 한다. 타로카드를 기반으로 한 인생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현재는 개인 상담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마치 유튜브 알고리즘이 우리가 자주 보는 컨텐츠와 유사한 컨텐츠로 이끌듯이, 운도 우리가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이를 운의 알고리즘이 작동한다라고 표현한다. 개별 사안은 운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각 요소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요소, 불운을 가져다주는 요소가 섞여있다. 요소에 따라 행운을 가져다주는 요인이 더 크기도, 때로는 불운을 가져오는 요인이 더 크기도 하지만, 우리의 태도에 따라 운의 알고리즘은 다르게 작동한다.

 

책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상담사례들을 기반으로 조언을 제공한다. 운명학에 대한 부분보다 살아가는 지혜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다. 가볍게 읽어볼만하다.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운명을 대하는 태도를 아래 네 가지로 정의한 것이다.

1.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라 한다.

2.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는 것을 '나태함'이라 한다.

3.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평온함'이라 한다.

4.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는 것을 '용기'라 한다.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바꿀 수 없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을 '지혜'라 한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용기를 내어 바꾸는 지혜를 갖추도록 노력하면 저절로 잘 될 운명으로 흘러갈 것이다.

 

읽고 나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우리는 당연한 것을 잊거나 지키지 못 하고 살아간다. 당연한 것에 감사함을 느끼지 못 하듯이. 아래는 올해 초 읽었던 비슷한 종류의 책. 적어도 힘들 때 읽다보면 도움이 되는 구석도 있게 마련이다^^

https://richhuman.tistory.com/118

 

더 해빙 - 해빙을 습관으로

더 해빙(The Having) - 이서윤, 홍주연 저 (수오서재, 2020) 연초부터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 쉼이 필요하다 생각해 하루 서촌에 묵으며 혼자 책만 읽었다. 기자인 저자가 부자들의 구루라는 이서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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