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맥킨지의 칼럼인데 발췌 및 정리.
How to choose between growth and ROIC
Investors reward high-performing companies that shift their strategic focus prudently, even if that means lower returns or slower growth.
www.mckinsey.com
ROIC (Return On Invested Capital), 즉 투자 자본 대비한 수익률과 성장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고 이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는 칼럼이다 - 1995년 기준, 시가총액 20억 달러 이상의 비금융 미국 기업 중 상장된 지 10년 이상의 기업들에 대해 ROIC와 성장이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 조사한 결과
원래 ROIC가 높았던 기업(10년 평균 20% 이상)은 ROIC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TRS(주주에 대한 총수익)가 높아짐. ROIC와 수익성이 저하되더라도 ROIC 수준을 평균 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면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막대는 TRS %를 의미함)
ROIC가 중간이었던 기업 (10년 평균 9%~20% 사이)은 ROIC와 성장의 밸런스를 유지해야함. ROIC를 낮추면서 성장에 투자하거나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늦추면서 ROIC를 늘리고자하면 TRS가 낮아짐. 대부분의 경우 성장을 유지하면서 ROIC를 개선해야만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로 보상을 함
ROIC가 낮은 기업 (10년 평균 ROIC가 6%~9% 사이). ROIC를 늘린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적으로 5~8% 더 높은 TRS를 창출함. 이러한 기업 대부분은 수익이 가중 평균 자본 비용(WACC) 이하인 경우가 많기에 영업과 성장에 개선이 없는 한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 실제 1995년부터 이 범주에 속하는 회사 중 1/3이 10년 이내에 인수되거나 파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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