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주식

S&P500에 관심 가지는 이유와 추가 상장된 S&P500 ETF

by 부자 사람 2023. 6. 18.
반응형

작년 7월 포스팅시 환헷지 ETF가 많지 않았는데, 신규로 상장된 환헷지 ETF들이 있어 정리합니다. 그리고 S&P500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짧게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상장 S&P500 환헷지 ETF의 특성

이전 포스트를 쓴 뒤 환헷지 ETF를 조금씩 찾아봤는데, 추종하는 지수의 차이점을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환헷지 ETF, 국내상장 해외ETF 고민한다면 (tistory.com) 환헷지 ETF, 국내상장 해외ETF 고

richhuman.tistory.com

 

# 신상 S&P500 ETF

작년 조사시에는 환헷지 ETF의 경우 S&P500 선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 상품만 있었는데, 작년 말부터 S&P50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들이 많이 상장이 되었습니다.

 

ARIRANG S&P500(H)의 경우 17년도 상장이 되었는데, 작년 조사시는 빠졌었네요.(보수가 레버리지 상품수준이네요) TIGER S&P500레버리지(H)의 경우도 15년도 상장이 되었는데 레버리지라 제외했었는데 같이 포함했습니다. 아래 표에 환노출 상품과 환헷지 상품을 각각 리스트업해보았습니다.

선물제외한 S&P500 ETF 상품들

# 환헷지, 그리고 S&P500 ETF에 관심 가지는 이유

환헷지에 관심 가지는 것은 당연히 환율 때문이고요. 단기로는 헷지를 하는게 더 나은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환율 1200원 아래로 가면 환노출 상품으로 점차 전환해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버리면 환율 상승 분은 내 것이 아닌 것이고요.

 

환율 감안시 원화 수익률과 달러 수익률의 차이

1월경 대부분의 미국 주식을 정리한 후 다시 미국 주식을 투자하고 싶으나, 환율이 높다고 생각했던 당시보다도 8~9% 환율이 오른 상태라, 미국 주식에 대해 투자하기가 망설여진다. 그래서 싼 구

richhuman.tistory.com

 

S&P500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첫째는 주식에 대한 깊이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최고의 배당주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영원히 신경 안 쓰고 묻어둔다면 S&P500이 제일 낫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배당금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장기적인 주가 상승률 등을 감안했을 때 이런 저런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안정적으로 4% 월세 받을 수 있을까?

# 상가의 일반적인 수익률 (대출없이) 4%를 주식으로 안정적으로 세팅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한 이유는, 상가 투자를 선택할 때의 리스크는 아래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상가를 보는

richhuman.tistory.com

배당율이 높다는 기업들, ETF라 해봤자 3~6%(보통 그것도 안 되지만...)이지만 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결국 수익을 먼저 빼먹냐, 나중에 빼먹냐의 차이일 뿐 결국 Total return이 큰 것이 최고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고배당주나 경기방어주라고 하는 것들은 성장주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괜찮은 상승률과 적당한 배당금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은 하나, 고배당주들 자체가 장기 성장성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주가 하락시 함께 떨어지고 회복은 느린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Total return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안정적으로 배당이 성장하고, 주가 자체도 꾸준히 성장하는 S&P500을 능가하는 배당주 또는 배당 ETF는 잘 못 보았네요. 굳이 비슷한 Total return 또는 약간 나은 정도라면 굳이 그런 배당주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할까 싶기도 하구요.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마음 편한 지수에 묻어놓고 요즘과 같은 시기엔 환헷지로 투자를 한다면 여타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 대비해서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투자배당율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아지리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곶간에서 돈을 적게 빼쓸수록(배당을 적게 줄수록) 전체 기대 수익은 커지는게 일반적입니다. 꼭 현금흐름을 배당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지속가능한 '인출률'에 대해...>

 

4% 룰이 보여주는 진의를 파헤쳐보자 #1 - 파이어족

아직 도서 리뷰를 쓰지 못 하고 있는 . 4% 룰의 응용버전으로 파이어족을 달성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4%룰은 에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파이어 - 추구하는 가치를 찾고 공유할 대상을 찾

richhuman.tistory.com

 

배당주 투자를 번번히 실패하면서 왜 굳이 어려운 길을 가는가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월배당이라고 해봐야 세금 원천 징수 후 들어오는 적은 돈으로 재투자를 위해 매달 계좌를 들여다봐야하는게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배당주 투자건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건 일정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려면 결국 볼륨을 키워야합니다. 볼륨을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요. 그 시간동안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 순간도 견뎌야하고요. 그리고 정작 볼륨이 키울 그릇이 되는지도 고민이 들게 됩니다. (건보료 등등)

 

# 다양한 S&P500 ETF를 활용한다면

S&P500 ETF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환헷지와 환노출의 스위칭, 일반 상품과 레버리지 상품의 스위칭 (폭락시 레버리지로 전환 등), 월배당(SOL) ETF와 다른 ETF와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엔화 등 제3의 국가 환테크의 보조 전략 등등.

 

* 국내 상장 S&P500 ETF 투자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적립식 투자, 환율 고민,... 결국 연금저축?

포스팅을 하며 이전 글을 찾다보니 1년 전에도 비슷한 고민의 흔적. 1년전엔 고환율 구간에서 목돈을 어떻게 굴릴까에 대한 고민이었고, 생각한 것이 첫째는 환헷지가 가능한 ETF, 두번째는 스위

richhuma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