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리밸런싱 : 현금화 / 재매수 시뮬레이션 - feat. 조던

예전에 조던님 카페에서 계단식 리밸런싱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시뮬레이션해보고는(아래 링크 참고) 나에게는 안 맞을 것 같아 적용 안 하는 것으로 했는데, 최근에 조던님의 신간 '부의 체인저'를 보다가 2.5% 하락시마다 자산의 10% 현금화, 5% 상승시 (전고점의 5% 해당하는 금액만큼 점프했을 때) 재매수를 하는 룰이 있길래 시뮬레이션해보았다.

* 이전과 차이점은 현금화해둔 것으로 특정 시점에 한 번에 재매수하는 것.

노란셀이 재매수 시점

 

- 결과적으로 -12.5% 이상 하락시 유의미한 이익이 있다.

- 그 이상 하락하지 않더라도 손실은 크지 않다. 수수료 제외 최대 0.81% (전체 자산의)

   -2.5% 하락 후 2.5%에 재매수 : -0.5% 

   -5% 하락 후  0%에 재매수 : -0.78%

   -7.5% 하락 후  -2.5%에 재매수 : -0.81%

   -10% 하락 후  -5%에 재매수 : -0.58%

   -12.5% 하락 후  -7.5%에 재매수 : -0.07%

- 적은 손실로 하락이 큰 경우에 대한 보험을 들 수 있다. (전제는 우상향한다는 믿음 아래에 있는 주식이어야)

- 두 구간 (5%) 상승을 추세 반전으로 본다. 

- 하지만 여전히 작은 등락이 반복되는 경우 손실 폭이 커질 수 있다. (잦은 -2.5% 하락, 5% 상승 반복)

--> Key point는 -12.5% 이상 하락하지 않더라도 전체 자산 기준 최대 1% 남짓의 손실로 "더 큰 하락으로 인한 더 큰 자본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 단 등락이 잦은 경우 손실 폭이 커질 수는 있지만, 추세 반전이 그렇게 잦지는 않다는 통계적 접근

 

https://richhuman.tistory.com/142

현금화/재매수 리밸런싱 시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