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 미국 배당주 투자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 서승용 저 (진서원, 2019)

 

미국 배당주 투자 관련해 깔끔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배당주를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각의 카테고리에 적합한 투자자는 어떤 사람인지, 각 카테고리별 성격은 어떤지 설명한다. 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 성장성을 조금 더 기대하는 배당 성장주, 그리고 고정배당 우선주가 필자가 제시하는 카테고리다.

자기의 투자 성향에 맞게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그래서 투자지도라고 명명했을 것이다.

 

미국 배당금 투자의 장점을 먼저 짚어본다. 단기적 보상이 투자의 성공을 이끄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연배당인 우리나라에 비해, 분기 단위(또는 월 단위의 배당)이 이루어지는 미국 배당주는 분기마다 또는 월마다 투자의 과실을 배당금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로인해 상당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주가하락에 대한 내성도 커진다는 것이다. 또한, 배당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달러화이기 때문에 통화가치도 안정적이며, 다양한 유형의 배당주들이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미국 배당주에는 Dividend Champions, Dividend Achievers 등을 비롯해 최소 몇 해 이상 연속해서 배당금을 올린 기업들을 부르는 별칭이 있다. 배당이라는 하나의 기업 문화가 잘 정착되어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실제로 주주 친화적인 시장이다. 오래동안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한 기업에 투자한다면 우리는 배당률에 대해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다. 예측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하는데 있어 마음이 편하다.

 

# 세 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1. 고정배당 우선주 

퇴직자들이 예금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은 낮고 배당수익률도 5-8% 정도로 예금 이자에 비하면 상당히 높다.

배당금이 고정이 되어있고, 대부분 주가도 25달러를 기준으로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거나 조정이 되어 움직여 채권 같은 느낌의 상품이다. 다만, 매입권리 기준일이라는 날짜를 정해두고 이 날짜가 되면 기업이 무조건 25달러에 이 우선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그러므로 25달러보다 비싸게 샀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배당수익으로 원금손실을 상쇄할 수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따져보고 매입할 수 있을 것 같다.

 

2. 배당성장주 

일반적인 월급쟁이들에게 추천하는 옵션이다.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꾸준히 적립식으로 사모을 만한 주식으로 얘기한다.

주가 등락은 있지만, 적당한 배당금을 받으며 장기투자할 경우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이다. 즉, 총수익률 측면에서 가장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그에 따라 주가도 꾸준히 상승 가능한 기업들을 선정해야한다. (매출이 좋아져서 배당금이 성장)

 

3. 고배당주 

목돈이 꽤 있다면 공격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 사두면 연 10%이상의 고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라는 캐피털 회사들이 많이 보인다. 주가가 폭락했을 때 쓸어담으면 굉장히 고수익을 누릴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회복은 더딘것 같다. 코로나19로 50% 넘게 빠졌다가 아직도 회복을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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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에 왜 투자해야하는지, 투자할 때 체크리스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잘 풀어서 설명해준다.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카테고리별로 대표 종목들에 대해서 종목별로도 자세히 설명해준다.

배당주에 어떻게 투자하는게 좋을지 감을 잡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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