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 윈프리의 삶에 대한 영감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오프라윈프리 (북하우스, 2014년) 오프라 윈프리가 동일한 제목으로 에 오랫 동안 컬럼을 게재해왔던 글들을 책으로 다시 꾸렸다. 한 인터뷰에서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뒤로, 일상 속에서 떠오른 영감들을 담았다.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이라는 큰 주제들 아래, 담담한 사색의 글들로 채웠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때로는 들춰보면 좋을 것 같은 글들을 몇 구절 추렸다. 삶을 황홀한 보물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그 보물을 감상할 잠시의 시간만 내면 된다. 나는 '아하! 지금 이순간'이라고 부르는 때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예를 들면 오후 4시에 마살라 차이 티를 마..
2020. 11. 21.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를 고려할 때 환율도 생각해야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 계산시 양도차액에서 기본 공제 250만원을 제하고 22%의 세금을 붙인다. 즉, 양도차익이 250만원 이상이어야 양도소득세를 낸다. 양도차익을 250만원 이하로 낮추기 위해 일부러 손실을 확정하기도 하는데(또는, 팔고 같은 가격에 다시 사더라도), 지금처럼 환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꼭 손실이 난 종목이 아니어도 환차손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양도소득세를 계산시 환율 적용 방법 때문인데, 취득가액은 매수시 환율로, 양도가액은 매도시 환율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9월경 환율이 1,160원대였던 것이 11월 현재 1,110원대이다. 9월경 $300에 주식을 한 주 매수했다가 11월에 $310에 매도를 했다고 하자. 달러로는 $10 양도차익을 얻었지만, 원화로는 3,900원 ($3..
202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