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6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 변동성이 낮은 자산에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 박성현 저 (2021년, 알에이치코리아) 저자의 다른 책 을 흥미롭게 읽었기에 기대를 안고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달러를 재매수할 시점을 재고 있던 중이라 더욱 눈이 갔다. 달러 투자의 장/단점 장점 : 달러에 투자한다 = 돈에 투자한다 = 환금성 최고 = 손실 가능성 0%? 단점 : 수익률이 매우 낮다. 변동성이 매우 낮고 수익률 역시 매우 낮지만 잦은 거래를 통해 복리의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수익을 만들어내는 개념이다. 여기서 변동성이 낮다는 것은 어느 정도 박스권을 형성하는 자산이라는 의미다.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데 그 폭이 크지 않은 자산. 잦은 거래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내가 추구하는 투자 방정식과 거리가 있었지만, 달러의 가치를 판단하는.. 2022. 5. 10. 파이어 - 추구하는 가치를 찾고 공유할 대상을 찾는 길 파이어 - 강환국 저 (2022년, 페이지2북스) 나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한다. 하지만, 아내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의 치료 문제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은 좀 더 상향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다. 대부분의 파이어족들이 싱글인 경우가 많은 이유도 비슷한 이유일 것 같다. 꽤나 여러 권의 파이어족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고 고만고만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뻔한 내용일 걸 알면서도 최근 '일하기 싫어병'이 도져서 도서관에서 몇 권의 책을 들춰보았다가 '역시나...' 하며 내려놓았다. 서점의 신간 코너에 본 책, 가 있어서 잠시 들춰보았는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산뜻한 표지와 중간중간 사진들, 정리된 내용 등 구성도 좋았다. 비트코.. 2022. 5. 7. 설계안에서 타협점을 찾기 - 용적률을 꽉 채우는 것만이 능사일까? 용적률을 꽉 채울 수 있는 땅을 찾고, 설계 시에도 용적률을 꽉꽉 채워줄 설계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용적률 = 수익률로 통하기 때문이다. 신축 진행 중인 물건도 용적률을 꽉 채울 수 있는 옵션들이 있었지만, 설계 최종안은 용적률 195%가 되었다. 방 크기도 미세하게나마 처음 안보다 줄어들었다. 방의 구성, 건축비, 주차 공간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한 결과다. 그중 무엇보다 방의 구성 변경에 따른 수익 증대 기대 부분과, 건축비 절감이 컸다. 예전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해당 부지는 필로티 형태의 주차공간이 반드시 필요했다. 처음 계획했던 방 개수로는 2대만 주차할 수 있으면 됐지만, 처음 안으로는 3대가 가능했다.(아래 참고) 1, 2층을 사무실로 하고, 나머지 5층까지는 주택으로써 동일한 크기.. 2022. 5. 1. x3 레버리지 ETF 3종 간단 차트 비교 - 아주아주아주 매운 맛 레버리지 ETF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더라. x3도 변동성이 달라서 주요 기술주 3배 ETF 3종 (TECL, TQQQ, SOXL) 간단 차트 비교 같이 보시면 좋을 글 2022.04.03 - [투자/주식] - 레버리지 ETF - Direxion, TECL 전체 보유종목 2022. 4. 30. BST 2021년 연간보고서 - 짧은 리뷰 CEF는 인컴 소득을 좀 더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BST는 기술주에 투자를 하면서도 고배당(4-5%)을 지급하는 CEF로 Total return이 상당해 관심이었다. 하지만 BST는 전년도 좋지 않은 성과를 기록한 CEF 중 하나다. 매월 나오는 분배금을 재투자하지 않아도 SPY를 outperform하고 분배금을 재투자할 경우 QQQ마저 outperform해왔는데, 작년 유상증자 얘기가 나올 즈음부터 맥을 못 춘다. 지역적으로도(US, non-US), 기술적으로도 다양하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 외에 콜옵션 및 풋옵션을 통해 추가 수익을 만들어 상당한 분배금을 매월 지급한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현재는 7%를 넘어서는 배당율을 기록할 정도로 주가.. 2022. 4. 30. 건물 구경하기 #3 - 평택 고덕 머리가 아플 땐 집을 가급적 나선다. 낯선 곳을 걸어보는 걸 좋아해 즉흥적으로 움직이곤 한다. 평택의 고덕신도시가 1호선 서정리역에 붙어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해보여 가보았다. 서정리 역 동측의 구 택지지구인 이충동부터 크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내려왔다. 예전엔 아파트만 보다가 토지나 상가주택 등에 눈이 가니 거리의 모습이 조금 더 눈에 들어온다. 고덕의 택지 개발이 진행중이라 빈 땅도 많았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주변으로는 생각 이상으로 상권이 발달해있었고, 상가주택이나 다가구주택 등의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서 살짝 놀랐음. 이 날도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오래 걷다보니 사진을 잘 안 찍었는데, 하천이 택지를 따라 이어져 있어서 수변공원이 잘 개발되고 나면 꽤나 멋진 곳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2022. 4. 23.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