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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차트 보는 법 복잡하기만한 주식차트, 처음 HTS를 깔았을 때 너무 현란해서 MTS로만 보고있다. 차트를 어떻게 보는지 찾아보았다. (키움증권 이용중 :)) 아래 차트를 보면, 여러 개의 파란 막대, 빨간 막대와 각기 다른 색으로 그려진 선 그래프가 있다. 여기서 파란 막대와 빨간 막대를 '봉'이라고한다. 파란 막대를 음봉이라고 하고, 빨간 막대를 양봉이라 한다. 각 봉은 특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변화를 표시하는데, 차트를 제공하는 증권사마다 기간의 단위는 조금씩 다르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봉(Day), 주봉(Week), 월봉(Month), 분봉(Minutes) 등으로 제공하기도 하는 것 같고, 내가 사용중인 키움증권 같은 경우는 일, 분, 틱 단위로 제공한다. 가장 많이 보는 '일'을 기본 단위로 한 경우 하.. 2020. 8. 1.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다 - 시가총액 찾아보는 법 애플이 실적발표 후 주가가 10% 이상 급상승하면서 처음으로 400불대에 진입했다. 기존에 2위권과 시가총액 차이가 10%를 넘어서지 않았는데, 애플 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2위권과 격차가 14% 가까이 벌어졌고,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 순위를 보고 싶다면, 키움증권 앱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앱 > 해외주식 > 시세 > 순위검색 > 시가총액 상위 선택 2020. 8. 1.
밀리의 서재 - 추천 전자책 구독이 가능한 밀리의 서재다. 첫 달 공짜만 이용한 뒤 한동안 이용하지 않다가 최근에 구독을 시작했다. 가지고 있던 이북리더로 보는 것이 영 불편했는데, 태블릿으로 보니 책을 읽듯이 한결 편하게 볼 수 있어 좋다. https://www.millie.co.kr/ 밀리의 서재 지금 신청 시 첫달무료! 국내 최대 5만권 월정액 독서앱 www.millie.co.kr 제공되는 앱을 통해 PC나 스마트폰, 이북리더(크레마 일부 기종)로 읽을 수 있다. '독서노트'라는 기능이 있어서 밑줄 치듯이 인상깊은 구절은 따로 스크랩해둘 수도 있고 북마크도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스크랩해둔 인용문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차로 이동하거나, 외출할 때 팟빵을 많이 듣는.. 2020. 7. 31.
돈의 속성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돈의 속성 - 김승호 저 (스노우폭스북스, 2020) 이 책을 보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어보았다. 저자인 김승호 회장님이 운영하는 스노우폭스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 찾아봤다. 요식업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락 회사'가 슬로건인 회사다. 동양음식으로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승부하고 있다. 2005년에 창업을 했고, 국내에도 매장이 있나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빠르게 돈 벌기 위해 무리하게 투자하거나 리스크가 큰 것에 투자하지 말고, 욕심을 줄이고, 절대 잃지 말고. 조금씩 모아가라는 것이다. 조금씩 욕심을 내게 되고, 내가 투자하는 방법이 수익률에 있어서 남들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나? 조금 더 리스크를 걸어.. 2020. 7. 31.
가족 여행 - 남이섬 정관루 호텔 아이의 방학에 맞추어 움직이는 휴가라 비가 오는데도 그냥 떠나본다. 예전에 한 번 당일치기로 남이섬 갔었을 때 참 좋았었어서, 묵으면서 편안히 둘러보고 싶었다. 숙소는 정관루 호텔이 있는데 가격이 괜찮다. + 가격. 방마다 특색있는 디자인. 남이섬에서 온전히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룸 컨디션 양호한 수준이다. 아이와 지내기에 온돌방이 있어서 좋았다. - 중식/석식을 호텔 밖에서 해결해야함. 식당 및 편의점 영업시간이 짧고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 (하루 정도 가볍게 묵기에는 괜찮다.) 2인실이 대부분이라 가족 예약은 제한적이다. △ 방안에 TV가 없어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취사 가능한 독채 펜션이 별도로 있어, 장을 봐서 즐긴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강을 따라 독채 펜션들이 있고, 마찬가지로.. 2020. 7. 29.
나무 - 오랜만에 읽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열린책들, 2008) 오랜만에 만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학창시절 읽었던 '개미' 이후로 그의 팬이 되었다가 성인이 되고서는 처음 읽는 그의 책이다. 여러 개의 짤막한 단편 소설들로 구성되어있다. 제목, 나무는 그 중 하나다. 그의 특별한 상상력으로 바라보는 세계를 그렸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만한 소재들 - 시간여행, 외계 생명체, 투명인간(조금은 다른 투명인간이지만) - 등을 다루면서도 전혀 낯설지 않은 소재인 마냥 일상으로 끌어와 이야기한다. 또는 아주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차원에서 보는 관점을 보여주면서 반전으로 이끌기도 한다. 아주 짧은 단편소설들이기에 쉽게 읽혀진다. 심심할 때 한 토막씩 읽어도 좋다. 이야기를 시작.. 2020. 7. 28.